최종편집: 2025년06월19일 16:48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민주당 전북도당, 광역의원 후보 추가 확정

당 선관위 3일 경선 결과 발표 현역 도의원 누르고 김 전 의원 1위
한 정책국장, 현역 최영규 의원에 앞서


기사 작성:  강영희 - 2022년 05월 03일 17시06분

IMG
3일 공개된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4개 선거구 후보 경선에서 현역 도의원 2명이 고배를 마시는 결과가 도출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오전 선거구 지연으로 늦어진 익산 4개 지역과 김제 1개 지역 등 5개 선거구에 대한 광역의원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도정 견제의 달인으로 정평이 자자한 김대중 전 의원의 도의회 재입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익산 1선거구에선 김 전 의원이 현역인 김대오 의원을 큰 표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해당지역 권리당원 경선 결과 김 전 의원은 45.1%를 득표했고 박정수 예비후보 30.7%, 김대오 후보 24.1% 순이었다.

익산 2선거구에선 김정수 현 의원이 다시 공천을 받게 됐다. 김 의원은 김정수 44.1%를 득표했으며 조희성 37.7%, 최준호 18.1%를 각각 득표했다.

익산 3선거구는 세무회계사 출신의 윤영숙 현 익산시의원이 1위를 차지해 공천을 받게 됐다. 윤 후보는 58.1%, 이성노 후보는 41.8%를 득표했다.

익산 4선거구에선 도당 정책기획국장을 역임한 한정수 예비후보가 정책통을 강조하며 재선의 최영규 의원을 제쳐 눈길을 끌었다. 한 후보는 52.8%를 득표했고, 최 의원은 47.1%를 기록했다.

김제 2선거구는 현 도의회 부의장인 황영석 의원이 김현섭(35.4%), 신정식(23.6%)에 앞서 재선 본선거 도전에 나선다. /강영희 기자 kang@sjbnews.com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강영희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