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기능성 식품기업인 바이오텐㈜(대표 김영철)의 최근 베트남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사업 전개가 기대되고 있다.
수용성 식품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바이오텐㈜은 커큐민 수용화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텐큐민에스플러스(TSP)’ 등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건강식품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 중이다.
최근 바이오텐㈜은 현지 의료 및 제약 원료 유통 전문기업인 Vimedimex VN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하고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지난 5월 8일부터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제약박람회 ‘2025 Medi-Pharm Hanoi’에 초청기업 자격으로 참가가 계기가 됐다.
Vimedimex VN은 베트남 전역에 병원 및 약국 유통망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향후 바이오텐㈜의 제품군 유통과 공동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이 운영하는 베트남 해외통상거점센터(이하 ‘베트남 센터’)가 현지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하노이에 위치한 전북 베트남 센터가 현지 기관과의 사전 협의, 통역 및 실무 조율, 행사 일정 연계 등을 적극 지원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기업이 제품 설명과 기술 제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현지 전시회 참가와 바이어 연계를 통해 바이오텐㈜은 제품 효능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베트남 시장 내 신뢰 기반의 유통 관계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경계가 엄격한 베트남 시장 특성상, 사전 인증 절차와 유통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센터의 초기 지원이 주효했다.
바이오텐㈜ 해외사업팀 김동년 부장은 “전북도의 지원과 베트남 센터의 세심한 현지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차이나 지역까지 시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윤여봉 원장은 “해외통상거점센터는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으로 연결망을 넓혀 수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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