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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역대 최다…재택근무 권장해야

이용호, 정부에 재택근무제 활용 촉구
백신 못지않게 사람간 접촉 억제 중요
유동인구 줄여줄 선제적 대응 시급해

기사 작성:  정성학
- 2021년 12월 01일 18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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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역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재택근무를 적극 권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서 제기됐다.

유동인구를 줄여 직장과 대중교통 등에서 부딪칠 수밖에 없는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 해야만 확산세를 억제할 수 있을 것이란 논리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1일 정부를 향해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5,000명을 넘고 위중증 환자 역시 700명을 넘어서면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도입 한달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데다, 설상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의심 환자마저 나타나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지금 상황은 백신접종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국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사람간 접촉을 줄이는 방법을 적극 권유해야 한다”고 공개 제안했다.

구체적으론 “화상회의나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 여러 방안 중에서 우선 재택근무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도 정부가 재택근무 활성화에 관한 언급을 하지않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도 비판했다.

아울러 “국민의견 수렴 과정이 필요한 의사결정은 그대로 병행 추진하되, 당장 시행할 수 있는 예방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국민들께 말씀드리고 활용해야 한다”며 “일일 확진자 5,000명, 오미크론 확산 위협 속에서 방역당국은 선제적이고 신속히 재택근무 활용방침을 제시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방역당국은 국내 의료체계상 하루 확진자 5,000명이 한계로, 만약 1만 명에 달할 경우 의료체계 포화로 위드 코로나 중단이란 비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지만, 언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지 알수 없는 상황이고, 이미 재택치료 대상자가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올 것이 왔다’는 평가마저 나오는 실정”이라며 “신규 확진자 확산세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방역당국은 사적모임 제한에 대한 결론도 내지 못하고 특별방역대책 시행시기도 정하지 못한 채 그저 대국민 백신 접종만 권유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한편, 1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총 5,123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또한 총 723명에 달해 역대 최다를 보였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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