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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군산시, `신재생에너지 도시’ 급부상

-새만금 그린산단 조성… 세계적인 RE100 중심지 성장 기대
-RE100 글로벌기업 유치 최적지… 2020년부터 사업추진
-수익은 나누GO, 탄소 배출은 내리GO, 일자리는 늘리고G0

기사 작성:  백용규
- 2020년 10월 22일 15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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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신재생에너지의 도시’로 급변하고 있다. 본 보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군산이 ‘신재생에너지의 도시’로 변화한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알아보고 군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RE100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기업 중심으로 생산활동에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추세이지만, 국내기업은 현실적으로 이행이 곤란한 실정이다. 정부는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인 새만금에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새만금 그린산단’을 조성하고, 그린수소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그 중심에선 그린산단 조성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은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비전선포식(‘18.10)을 통해 3GW 발전사업 확정으로 세계 최대규모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게다가 국내 최초 에너지산업 융복합 단지로 지정(‘19.11월)돼,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적 혜택이 새만금 권역에 집중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그동안 새만금 산단에 RE100 기업 유치를 위해 RE100 특구 조성과 RE100 관련법 개정, 전용선로 사업비 국비 지원(입주기업 재정부담 완화)을 관계부처와 국회에 건의하는 등 그린산단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새만금 그린산단이 조성되면 RE100에 참여하는 글로벌기업과 2040년까지 1000개의 경쟁력 있는 그린수소 전문기업을 양성한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수소관련 기업 유치도 가능해져 세계적인 RE100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군산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 총 48억원 사업비 투자 시민 618세대 지원 (태양광/태양열/지열)

군산시는 산업부에서 주관하는‘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국비 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에너지 복지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가 48억 원이고 국비 23억 원을 지원받아 2021년에 동부권역(임피, 서수, 대야, 개정, 성산, 나포면) 시민 618세대에게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융복합지원사업으로 발전시설 사업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가정용 전기료 절감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26개 지자체가 공모 신청해, 평가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지자체 주도형 사업추진과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대한 군산시의 확고한 의지가 높게 평가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군산시는 공공청사 태양광 지원사업인 2021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5개소 1.9억원)과 경로당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사업(15개소 1.2억원) 공모에 선정돼 복지시설과 공공청사 에너지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조성 탄탄대로

군산시와 전북도가 재생에너지 연구센터(단지) 유치로 예타사업 포함 5,595억 원을 확보했다. 새만금에 전국 최대 규모인 3GW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과 에너지 공급-전달-소비단계를 총괄하는 종합실증연구환경 등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오는 2026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전북도와 함께 새만금 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 연구기관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6개 재생에너지 연구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새만금 육상 태양광 발전사업이 완료되기 시작하는 2022년부터는 재생에너지 공동연구와 시제품 제작, 전주기 실증이 가능한 개방형 테스트베드 제공 등으로 관련 기업의 입주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연구센터의 운영주체는 에너지 전문 공공기관으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지역 균형발전 효과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살펴보면 △수상형태양광 종합평가센터(2019~2023)234억 원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2020~2024)420억 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2019~2022)200억 원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2020~2023)121억 원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2021~2026)3,120억 원(과기부 예타사업 선정/정부 3차 추경 재생에너지 디지털 트윈 등 뉴딜사업 반영)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2022~2026)1,500억 원(수소융복합실증 공모 선정 - 예타사업 선정 용역中) 등이다.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 입지 발굴 공모사업 선정

군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 입지 발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은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비 35억 원을 들여 산업부·해수부·환경부 공동의 해상풍력 적합 입지의 풍황자원과 해양환경, 지역 커뮤니티 등을 조사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오는 2022년까지 2년간 전력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공단, 한국환경정책평가원 주도의 군산 어청도 해역 내 2~3기의 계측기를 설치하여 풍황 및 해황자원을 조사하고,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집중 컨설팅을 수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명확한 수산업과의 공존 대책 수립 이후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일관된 방침 아래, 해상풍력과 연계한 수산업 활성화 사업 발굴, 어촌계 등 수산업 종사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재생에너지 사업의 시민 참여 플랫폼인 전담기관 설립 등 지역 내 기반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런 노력 끝에 처음 시행된 공공주도의 해상풍력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산시는 내년 착공을 앞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과 더불어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까지 순항을 예고하면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또 한 번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본격적인 해상풍력 산업 진입을 알린 군산시는 2030년까지 세계 5대 해상풍력 국가로의 성장 등 정부 해상풍력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명실상부한 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해상풍력 적합 입지 발굴사업에 따른 사전 타당성 조사 후 공공주도의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과 연계해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전담 기관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출범

군산시는 지난 9월 1일 전국 최초로 재생에너지 전담 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출범식을 갖고 “에너지 자립도시 군산! 시민발전주식회사가 함께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시민발전주식회사는 초기 자본금 100억 원을 군산시가 전액 출자한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시민기업으로 지난해 설립 타당성 용역과 조례 제정 등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진을 선정하여 설립등기와 함께 행정안전부 지정 고시를 최종적으로 마치고 조촌동 성보빌딩에 첫 둥지를 틀었다. 시민발전주식회사는 군산시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육·수상 태양광 발전사업과 공공주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시민이 참여하여 발전사업 이익을 공유하는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민선 7기 가장 큰 가치인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정부 그린 뉴딜 정책 사업 추진을 위한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참여형 지역 주도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새만금 지역에 지난해 11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과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정책에 따라 전국 최대 규모인 3GW의 육상·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2030년까지 조성된다.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육상 태양광 2구역 100MW와 수상 태양광 100MW 설치로 군산시에서 시민들에게 발전수익을 공유하기 위해 시민주도형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육상 태양광 2구역 사업은 발전사 선정을 마치고 EPC(설계·조달·시공)사 입찰공고 중에 있으며, 선정이 완료되면 발전사업 인·허가 절차를 마친 후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12월 이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의 80%를 시민 투자금으로 사업 준공시점에 시민 공모펀드로 모집하여 7%(세전)의 발전수익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며, 최대한 시민들에게 많은 발전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이면 원자력발전소 3기를 대체한 것과 맞먹는 4,679GWh (170만 가구 사용전력)의 친환경 녹색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되고, 탄소배출이 감소돼 소나무 30년생 3억 그루 식재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고용 인력은 9만7,474명, 생산유발효과는 25조 4,423억 원, 부가가치는 6조 9,852억 원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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