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정년퇴임식 간소화로 치뤄져

기사 작성: 백용규 - 2020년 06월 25일 14시29분

김제시는 25일 오후 6시께 정년퇴직자와 퇴직자 가족, 박준배 김제시장,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퇴임식을 가졌다.

퇴임 공직자는 19명으로, 코로나19 비상상황을 고려하여 한 음식점에서 최소화로 진행됐다.

퇴임식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공직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함께 참석한 배우자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를 위해 헌신하고 정년까지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치신 퇴직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제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퇴임공무원을 대표한 최세진 사무관은 “비상상황에도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주신 후배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그래왔듯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한단계 성장하는 김제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김제시의회 온주현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여 퇴직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기념패를 전달하고, 퇴임 후에도 김제시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당부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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