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완주-전주 통합, 시민과 함께”

우범기 시장, 출근길 통합 캠페인 동참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21일 14시40분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출근길 통합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 18일 완주군 재해위험개선지구를 찾았던 우 시장은 행정안전부의 통합 권고가 이뤄질 때까지 완주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와 기업인 간담회 등 통합을 위한 완주군민과의 접촉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 시장은 21일 이른 아침 옛 송천역 사거리에서 ‘완주-전주 통합 출근길 캠페인’에 동참해 통합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전주시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통합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함께가자, 완주·전주 올림픽 개최도시로’와 ‘함께가자 완주·전주 광역거점도시로’등의 피켓을 들고 통합의 필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은 삼례방면 여의동 호남제일문네거리 등 전주에서 완주로 향하는 주요 길목에서 이어가고 있다.

우 시장은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변화가 아닌,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통합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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