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서 모양지구대, 주민보호 앞장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7월 20일 13시50분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는 최근 지속적인 폭우로 인해 계곡 주변 저지대 주택의 침수 피해가 우려,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서며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모양지구대는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하천 범람 우려 지역 순찰 강화 ▲저지대 주민 대상 대피 안내 ▲침수 위험 구간 차량 통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조치를 집중적으로 실시goT다.

이들은 폭우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직접 예비 배수로 작업을 통해 산에서 내려오는 물로 인해 침수되지 않도록 실질적 피해예방에 나섰으며 계곡 인근 마을이장 및 마을주민과 협력해 고령 주민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 하천 인근 배수로의 이물질 제거를 요청하는 등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한 것.

황문주 지구대장은 “위험이 우려되는 지역일수록 더욱 철저하게 순찰하고, 주민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경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 라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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