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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새만금에 ‘첨단소재 기반 차세대 K-방산허브 구축’ 시급

첨단소재 벤처·중소기업 원스톱 종합지원체계 마련돼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5월 29일 16시39분

지역상공인들이 새만금에 ‘첨단소재 기반 K-방산허브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바라는 경제계 제언’에서 전북은 우주·항공·방산, 유무인 복합체계 등에 필요한 경량화, 고강도 소재에 있어 축적된 첨단소재분야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방산제품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수 있는 새만금을 첨단소재 기반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실제로 탄소산업진흥원, KIST 전북분원, 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등 첨단소재 벤처 및 중소기업 원스톱 종합지원체계가 마련돼 있다. 따라서 이를 방산산업에 적용해 나간다면 첨단소재 기반 방산허브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새만금 지역은 새로운 전쟁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드론, 유무인기 등에 대응하기 위한 시험평가를 위한 최적의 실증·연구 환경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방위산업 테스트베드로 구축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2027년까지 세계 국방기술력 7위 달성 등 K-방산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지정·조성 중에 있다.

이러한 방산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경남 창원, 경북 구미, 대전 등 기존에 형성된 국내 방위산업 허브 외 첨단소재와 신기술 중심의 방산허브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지역상공인들은 “전북은 그동안 방산분야 불모지였으나 복합소재와 탄소소재를 활용한 첨단소재 분야에 있어 산업적 강점이 있으며, 광활한 새만금은 새로운 전투체계의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매우 적합하다”고 말하고, “방산제품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수 있는 새만금을 첨단소재 기반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서 ‘국립 지덕권 산림약용식물 특화산업단지 조성’ 필요에 대해서 살펴본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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