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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소성·정우면 직원들,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기사 작성:  박기수 - 2025년 05월 23일 10시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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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성면 공무원들이 농번기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딸기 재배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소성면은 지난 22일, 소성면 보화리에 위치한 딸기 시설하우스 농가를 찾아 6985㎡ 규모의 비닐하우스 내에서 딸기를 수확하고 작업장을 정비하는 등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고준석 면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같은날 정우면 농수산유통과, 건축과 직원들도 정우면 화천리에 위치한 수박 농가를 방문해 본격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수박 품질을 높이기 위한 ‘뒤집기 작업’과 함께, 시설하우스 5동(총 3977㎡)에 걸쳐 제초 작업을 진행하며 막바지 수확 준비에 손발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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