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 오는 25일까지 공예주간 행사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5월 22일 15시13분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까지 2025 공예주간 행사‘인생공예, 일상공예’를 모양성 서문의 전통예술체험마을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써 '2025 공예주간’의 일환으로써 제8회째를 전주시, 부안군 등 전국 21개 기획 프로그램을 마련, '공생공락' 주제로 공예문화 확산에 나선 것.

고창군문화관광재단은 '대대손손 이어진 고창의 공예, 일상의 가치를 감각하는 공예’를 주제로 지역 공예가의 작품 전시, 공예체험 프로그램과 수공예품 및 지역 먹거리를 판매하는 공예마켓 및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인생공예는 김희수, 박미애, 라희술, 권애란 작가 등이 '기억하는 공간'으로, 일상공예는 김유진, 박혜숙, 송윤희, 이미정, 이선화, 임애진 작가 등이 '감각하는 공간'을 운영한다.

이들 마스터클래스 체험은 염직문양염 권애란 명인, 전북무형유산 박미애 자수장, 국가무형유산 윤도장 김희수 등이 고창 공예전통의 깊이를 손끝으로 느껴보게 된다.

조창환 상임이사는 “고창읍성 서문(진서루) 앞 6동의 한옥건물인‘전통예술체험마을' 개관에 맞춰 처음으로 고창의 다양한 무형유산과 전통예술 등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고창의 공예를 몸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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