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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상서면 딸기 농가서 농촌일손돕기 실시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5월 22일 14시58분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지난 22일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위치한 딸기 하우스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안지사 직원 30명이 참여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딸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영농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최근 농촌 현장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외국인 근로자 의존 증가로 인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 지역 농업인의 고충 해소에 힘을 보탰다.

김완중 지사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농촌일손돕기 외에도 설날·추석명절, 행복충전활동, 관내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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