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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TP, 에너지특화기업 사업화 촉진·마케팅 강화 위한 기업 지원사업 추진

새만금 에너지기업 육성 위한 에너지특화기업 사업화 지원 참여기업 모집 공고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5월 20일 14시02분

전북테크노파크는 새만금 에너지특화기업의 에너지사업화 촉진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기업 지원사업을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14조에 따라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입주한 기업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하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이다.

새만금 에너지특화기업은 군산시의 △발전플랜트 기자재를 생산하는 ㈜성현, △태양광 소재부품 제조 기업 ㈜미래이앤아이, △1차 비철금속 제조업체 ㈜산우, △강선 화물운송 중개 등을 전문으로 하는 (유)그린토탈, △강선 건조업체 명일잭업해양㈜, △풍력발전단지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을 연구·개발하는 ㈜한국재생에너지연구원, △AI 기반 초고속 배터리 진단 솔루션 기업 모나㈜, △배터리팩, 인버터, 스마트파워탭 등을 생산하는 ㈜넥스젠 등 8개, 부안군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및 태양광모듈을 제조하는 ㈜경일그린텍, △드론 연료전지를 개발하는 ㈜테라릭스 등 2개 등 총 10개 기업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기업 개발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등 5개 분야를 지원하며 총 기업지원비는 1억 4000만원으로 기업당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세부내용으로는 △시제품 제작 지원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부품 제작, 시제품 및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마케팅 지원은 제품·기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영상, 카탈로그,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을 포함한다.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기업은 BM(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시장·경쟁 분석, IR자료 작성 등 전략적 투자 준비를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디자인 지원은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제품과 브랜드의 디자인 개선, UX/UI 전략 수립, 신제품 콘셉트 개발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전시회 참가 지원은 기업이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부스 임대, 전시물 운송, 홍보물 제작 등의 실질적인 참여 비용을 폭넓게 지원한다.

20일부터 시작되는 공고는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종합정보시스템(rnd.jbtp.or.kr)을 통해서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이번사업의 추진계획과 사업공고 등 세부내용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b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에너지특화기업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에너지 선도기업의 지속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와 에너지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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