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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스마트 인큐베이터 플랫폼 개발 국책사업 선정



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4월 24일 15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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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발됐다.

전북대병원은 2025년 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 ‘응급상황 신생아 원격진료를 위한 스마트 인큐베이터 플랫폼 개발’에 선정돼 국비 70%와 지방비 30%로 구성된 47억5,000만원 사업비를 운용, 올해부터 2029년까지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응급상황인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는 신속한 원격 진료 및 협진과 인공지능 기반 의사결정 지원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량화된 이동형 스마트 인큐베이터 개발을 통해 현장 적용성과 긴급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주관 연구개발기관은 전북대병원이며 연구 책임자는 소아청소년과 김현호 교수다. 신생아 집중치료 분야의 전문의인 김 교수는 국내·외 중환자 치료 시스템과 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에 대한 임상연구를 활발히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임상현장 중심의 실용적 기술 개발 및 의료현장 적용 가능성 확보 등의 성과를 이뤄내고자 한다.

양종철 병원장은 “산·학·연·병 등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첨단 의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며 “전북대병원은 앞으로도 스마트 의료를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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