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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금동, ‘세탁나래’ 이동빨래방서비스 시작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4월 24일 14시37분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는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24일 첫 복지서비스로 ‘세탁나래’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시작했다.

센터는 이날 10통 주민 중 1일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발굴한 장애인 가구를 포함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 세탁하고 배달하며 안부살핌도 병행하는 봉사를 펼쳤다.

이날 10통 경로당은 세탁장소와 전기, 수도를 제공, 이동빨래방사업에 힘을 보탰다.

김봉례 금동동장은 “이번 사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가장 큰 도움을 주신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이부자리에서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지속적인 1일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소외됨 없는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으며, 남원누리시민 가입신청, 고향사랑기부제 등 시책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홍보를 펼치고 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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