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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스마트팜 8기 교육생 모집

29일 김제 스마트팜밸리서 설명회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4월 22일 14시44분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은 22일 국내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8기 스마트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품목은 딸기, 토마토, 오이, 엽채소이고 선발인원은 총 52명이다.

교육과정은 3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는 스마트팜 농업기초 이론교육을 중심으로 한 입문교육으로 2개월간 18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2단계는 전문가 지도아래 종자 파종부터 수확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형 실습이고 6개월간 480시간으로 구성됐다. 3단계는 교육생 자기 주도아래 스마트팜을 1년간 직접 경영해 볼 수 있도록 짜여진 경영형 실습이고 이수시간은 12개월간 960시간이다.

교육비는 무료(국비 지원)이고 교육단계별로 월 최대 70만 원까지 실습비도 주어진다. 경영형 실습단계에선 월 30만 원의 영농재료비가 더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이나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료생은 임대형 스마트팜 우선 입주자격, 스마트팜 종합자금 융자 신청자격,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자격, 청년후계농 선발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김제시 백구면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현장 설명회를 갖는다.

희망자는 5월 29일까지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www.smartfarmkorea.net)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스마트팜코리아 콜센터(1522-2911), 또는 전북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063-290-6422).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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