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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충분하게 준비된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04월 20일 15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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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고된 시간으로 그 자리를 시작해야 하겠지만 이 ㅇㅇ의 준비는 충분하다”더민주 전국혁신회의가 기획하고 이 ㅇㅇ과 곁에서 함께 해온 사람들이 지은 ‘이 ㅇㅇ의 준비’에 나온 글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세력 간 싸움이 한창이다. 이를 진영싸움이라 하고 진보세력과 보수 세력 간의 전쟁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보수라 주장하는 이들은 보수라기보다 보수를 참칭하고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파면된 대통령 윤석열을 숭배하는 극우세력들이 자칭 보수세력집회를 열어 진정한 대한민국 보수의 이름을 참칭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의 헌법과 헌정질서 위반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일치파면 결정을 내렸음에도 윤석열을 숭배하는 자들이 억울하다며 길거리에 나오는 상황은 초현실적이다. 너무나 분명하고 명확한 헌법재판소 판결을“참칭보수”들은 애써 무시하고 진영 간 싸움질로 몰아가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 진정한 보수라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여야만 한다.

국론분열은 국가의 위상은 물론 대외적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지 않아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고통은 형언하기 어려울 지경이다. 사업자로 등록된 자영업자 비율이 27%를 정점으로 현재는 19%대로 줄었다. 코로나19에 이어 12. 3 계엄 사태로 촉발된 감당할 수 없는 경제사정으로 폐업과 도산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절박한 상황임을 쉽게 알 수 있음에도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내세운 추경 예산 편성 요구에 정부와 여당은 가당치않은 핑계로 일관하며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두고 볼 수만은 없다. 이제 직면한 현실 문제를 해결할 준비된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의 삶은 단연코 위기상황이다.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빚은 세계 경제의 혼돈과 후폭풍이 우리 경제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이 격랑의 파고를 헤쳐 나가고 윤석열 정권이 망가뜨려놓은 경제를 회복하고 회생시킬 수 있는 준비된 대통령이 필요하다.

진영논리에 함몰되어 경제위기 타개와 민생 해결의 골든 타임을 놓쳐서는 절대 안 된다. 민생문제를 해결할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1992년 미 대선에서 빌 클린턴 후보가 강조했던 말이 생각난다. “멍청아, 문제는 경제야”였다.

국민들에게 호소한다. 파면당한 윤석열을 옹호하고 민생을 외면하는 여당에게는 전혀 희망이 없다. 이제는 범야권의 충분하게 준비된, 확실한 후보에게 대통령지위를 부여해야 한다. 22대 대통령은 일사분란하게 추경 편성과 조속한 실행 방안들을 결행해야만 한다.

트럼프와 협상에 나설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압도적인 지지로 힘을 실어줘야만 한다. 이제 다시는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전주 객사에서 추운 겨울 고생하는 일이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개혁과제를 완수할수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

먹고 살자고 고생하며 살아온 대한민국 국민이 20일씩 대통령파면을 위한 단식을 하는 나라가 아니라 산불로 고생하는 이웃들을 위해 함께 나누고 봉사하며 위로하는 인간다운 모습의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함께 이루어 나갈 22대 대통령 선거를 기대해본다.

/전)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국민소통특보 이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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