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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외국인 유학생 호남권 21.4%로 가장 높아

호남권 결혼이민 10.0%, 대경권 10.3% 이어 두 번째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3월 19일 17시20분

호남권에 상주외국인 중 유학생이 가장 많고, 결혼이민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4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체류자격별 상주 외국인 중 유학생이 호남권(21.4%)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서울(20.8%), 대경권(19.8%), 강원‧제주(18.3%), 충청권(14.9%), 동남권(12.1%), 인천(6.0%), 경기(5.4%) 순이다.

호남권은 결혼이민도 10.0%로, 대경권 10.3%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한편, 외국인의 59.0%가 수도권에 거주하며, 방문취업(80.3%), 영주(77.0%), 재외동포(76.9%)의 수도권 거주 비중이 높다.

비전문취업은 경기(38.9%), 동남권(17.2%), 충청권(16.5%) 순으로 거주 비중이 높고, 서울(0.6%)이 가장 낮다.

방문취업(47.0%), 재외동포(43.9%), 영주(42.9%), 비전문취업(38.9%), 결혼이민(31.4%)은 경기 거주 비중이 가장 높다.

전문인력은 동남권(24.3%) 거주 비중이 가장 높고, 유학생은 서울(30.0%) 거주 비중이 가장 높다.

외국인 거처 종류 비중은 일반주택(58.0%), 아파트(19.3%), 기숙사(13.1%) 순이고, 외국인 점유 형태 비중은 전·월세(59.7%), 무상(25.9%), 자기 집(14.3%) 순이다.

외국인이 함께 사는 사람은 가족·친인척(50.2%) 비중이 가장 높고, 혼자 살고 있음(28.3%), 직장 동료 등 기타 동거인(21.5%) 순이다.

외국인이 현재 거주지에 거주하는 이유는 취업 및 직장변동(37.6%), 가족·동료와 거주 또는 지인 인근(26.7%), 거주 여건 개선(14.6%) 순이다.

소득 대비 자녀 교육비에 대한 부담 정도는 부담됨(44.0%)이 부담되지 않음(31.1%)보다 12.9%p 높다.

결혼이민은 부담되지 않음(38.9%)이 가장 높고, 결혼이민을 제외한 모든 체류자격에서 부담됨이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 취업자의 취업시간은 40~50시간 미만 비중(58.5%)이 가장 높고, 50~60시간 미만(16.9%), 60시간 이상(9.1%) 순이다.

외국인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수준별 비중은 200~300만 원 미만이 51.2%, 300만 원 이상이 37.1%이다.

한국어 능력 시험에 응시하여 급수를 취득한 외국인 비중은 20.8%이다.

외국인의 한국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평균 4.3점이고, 부문별로는 같이 사는 가족관계(4.5점)가 가장 높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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