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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친환경농가 일손 지원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10월 30일 16시22분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를 위해 공무원들이 소매를 걷어 올렸다.

30일 전주 완산구 금상동 한 친환경 하우스 농가를 찾은 농업기술센터와 전주푸드 직원 30여명은 상추 따기 작업과 토마토 코코피트 배지 교체, 잡초 제거 등을 거들었다.

시는 친환경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농업을 유도키 위해 농산물 판로확보 및 소비처를 발굴하는 한편, 일손 돕기 등을 통해 생산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세권 소장은 “일손이 없어 애를 태우는 농업인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나서게 됐다”면서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을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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