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 2024년 농업인대상 선정

고품질쌀 등 4개 분야 4명, 제29회 농업인의 날 서 시상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10월 30일 15시07분

▲(왼쪽부터)식량작물 부문 김회식씨, 원예 부문 임한수씨, 축산 부문 이우휘씨, 농촌관광 부문 소영호씨.

남원시는 2024년 농업인대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식량작물 김회식(송동), △원예 임한수(주천), △축산 이우휘(송동), △농촌관광 소영호(덕과) 등 4명이다.

농업인대상은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농업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남원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01명의 우수농업인이 선정, 시상됐다.

수상자에게는 중앙 및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관련 각종 수상 후보자로 우선 추천, 국내외 연수 시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사랑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농업인대상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문별 조사반을 편성, 품목별 담당자가 공적사항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선정심의회에서 품목별 재배기술 향상과 고품질 생산 및 미래 농촌건설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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