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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농촌지역 복지 택시 확대… 주민 이동권 ‘더 가까이’

고령화된 농촌지역 교통약자 편익 증진 통한 교통복지 실현 ‘기대’

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10월 30일 10시39분

정읍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키 위해 복지 택시 운영을 확대한다.

복지 택시는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300m 이상 떨어져 있는 마을이나 시장이 운영 필요성을 인정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된다.

복지 택시는 2015년 차량 7대와 30개 마을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돼 올해는 차량 31대가 304개 마을에 운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차량 1대를 추가해 318개 마을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복지 택시 요금은 마을회관에서 가까운 버스 승강장까지 100원, 면소재지까지는 1.000원으로, 요금 차액은 시에서 보전한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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