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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파푸아뉴기니, 농업분야 협력 방안 논의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10월 29일 16시40분

전주시가 오세아니아 농업국가 파푸아뉴기니와 국제교류의 물꼬를 텄다.

29일 전주시는 존 보이토 농업부 장관을 비롯한 파푸아뉴기니 대표단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농·축산을 담당하는 파푸아뉴기니 대표단 6명이 참석해, 쌀 생산증진과 식품 가공에 대한 기술개발, 벤치마킹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완주혁신도시에는 다양한 농업기관이 위치해 대한민국 농업연구와 기술개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양측의 강점들을 잘 활용해 상호 협력하며 상생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푸아뉴기니는 한반도의 약 2배 정도(45만2,860㎢)의 면적으로, 전체 인구 912만 명 중 85% 이상이 농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1976년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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