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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9월 03일 15시48분

전북경찰이 2학기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3일 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과 전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는 전주 혁신도시 만성초를 찾아 등교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협력단체와 함께 ‘아이먼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철을 맞아 전북경찰청, 전주덕진경찰서, 전북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60명이 참석했다.

어린이가 우선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어린이 안전보행 홍보물을 배부하고 통학로 인근 교통지도,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안전을 홍보했다.

경찰은 만성초를 시작으로 전북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지속적인 등·하교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 시야를 가리거나 보행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및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등 법규위반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최종문 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분들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아이먼저’라는 인식을 가지고 운전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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