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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흠 의원,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해야”

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09월 03일 14시37분

현재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과 농가소득 감소 등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군의 실질적인 농업·농촌예산 확대와 농업인 지원 방안 등이 마련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340회 임시회‘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와 이상 기후 등으로 관내 농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이 끓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특히 김 의원은“고령화로 인해 ‘농부증’을 겪고 있는 농가인구가 증가하는 악순환 구조로 이어져 농부증의 조기 발견과 농촌 질환에 맞는 재활센터 운영 등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강조한 뒤 지원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 위기의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이제부터라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인근 순창군과 농업 관련 예산 규모, 지원 사업의 보조율을 비교하며 임실군의 실질적인 농업·농촌예산도 확대돼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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