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치유 숲 산책길 캠프’운영

전북도교육청학생수련원, 포레스트 체험 등 가족 힐링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8월 07일 15시23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원장 강양원)은 최근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24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제2회 치유 숲 산책길 캠프’를 열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캠프는 올해 1박 2일로 확대했다. 향기공예, 집트랙, 포레스트어드벤처, 클라이밍, 가족 운동회 프로그램과 남원백두대간전시관(에코큐브), 지리산허브밸리까지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 가족들은 “아이들과 즐거운 체험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먹는 것부터 놀거리, 볼거리 그리고 치유 명상 시간까지 즐거웠다”며 “남원에 가볼 만한 곳이 많다는 걸 알게 돼 다시 가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강양원 원장은 “수련원 홈페이지 참가 신청이 접수 시작 2분 만에 75가족 250명이 신청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면서 “가족들이 수련원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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