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디자인센터, 전북특별자치도 디자인 아카데미 교육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 교육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8월 05일 15시45분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이하“센터”)는 지난 2일 도내 디자인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디자인 아카데미’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디자인 디지털 전화(DX)이라는 주제로 개최된“제7회 전북특별자치도 디자인포럼”의 연계 교육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가속화되고 디자인 산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되는 추세에 대비하여 도내 디자인기업 실무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내 디자인기업에서 디자인 관련 실무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미드저니(Midjourney)와 디스코드(Discord) 등의 프롬프트를 활용하여 생성형 AI를 디자인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강사인 고성찬 프로는 삼성전자 DA 디자인팀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디자인 실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디자인 프로세스와 사례 중심 디자인 생성형 AI △생성형 AI 실무 적용 제품디자인, 영상디자인 소개 △ChatGPT와 Midjourney를 활용한 상품 기획 방법론 스터디 △Vizcom을 활용한 컨셉디자인 방법론 스터디 △ChatGPT, Midjourney, Vizcom을 활용한 컨셉 제안 등 생성형 AI를 실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 구성했다.

교육에 참석한 세빛파트너스 조운대 대표는 “인공지능은 딥러닝 기반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단계까지 발전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디자인기업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유중길 센터장은“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을 통한 Design DX는 전북특별자치도 디자인산업의 창의적인 역량을 높이는데 혁신적인 도구가 될 것이며, 효율성과 생산성 또한 높게 향상 될 것입니다.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적극 수용하여 도내 디자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선도기업을 육성하는데 디자인센터의 역량을 집중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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