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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로드 2024 완주군 통일대장정 및 평화통일 안보강연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8월 05일 15시30분

‘한민족 공생 공영 행복공동체 실현’ 주제의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4 완주군 통일대장정 및 평화통일 안보강연’ 행사가 지난 3일 완주군 봉동읍 소재 완주군 민간협력센터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성철 부군수,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 정병수 피스로드 2024 전북공동실행위원장등 70여명의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정형철 완주군 공동실행위원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피스로드 영상시청, 유희성 공동실행위원장의 환영사, 국시례 공동실행위원장의 대회사, 문성철 부군수의 축사, 배너사인식,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의 서면축사, 정병수 전북공동실행위원장의 격려사, 이현영 회장의 특강, 김은미 실행위원의 평화메시지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이날 환영사와 대회사, 격려사 등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한반도 통일염원 피스로드 행사에 참석해주신데 대해 감사하다, 제2의 광복운동인 평화통일운동을 완주지역에서 상호 지혜와 역량을 모아 더욱 확산시켜 나가자”는 요지의 내용이었다.

문성철 부군수와 유의식 의장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피스로드 완주군 통일대장정 및 평화통일안보강연 개최는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축하드린다. 오늘 행사를 통해 왜 우리가 통일을 해야 하며 평화와 안보를 외쳐야 하는지 다시한번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하의 뜻을 밝혔다.

이현영 회장은 특강에서 ‘나의 행복이 평화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행복을 위한 영육건강 유지 운동, 인연맺기, 다차원적 위기의 시대, 종교의 역할과 세계 및 민족종교의 흐름, 한국전쟁의 피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통일 운동” 등에 대해 열정적으로 강의, 참석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갖게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최근 남북관계의 심각한 대치상황을 직시하고, 평소의 삶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해야 되겠다. 각기 다른 종교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평화와 행복, 통일을 추구하고 있느니만큼, 초종교적으로 평화통일운동을 전개해나가야 할 것”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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