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 정치권 소통·협력 강화

5일 민주당 전주시을 지역위원회 간담회
지역 현안 해결 및 협력 방안 등 논의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8월 05일 14시56분

전주시 현안에 대한 논의가 5일 정책간담회에서 이뤄졌다. 지난달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지역위원회와의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시간으로, 소통을 통한 시정발전에 중점을 뒀다.

이날 시는 이성윤 국회의원 및 민주당 전주시을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대변혁 실현을 위한 10대 프로젝트와 역점전략에 대해 소개하며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핵심 사안은 대한방직부지 개발사업과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 됐다. 이중 대광법은 이 의원의 헌법소원 청구를 비롯해, 지역 정치권과 행정이 함께 해결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완주·전주 복원과 대광법 개정 등 주요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시는 하반기 주요행사인 세계한인비지니스 대회와 전주페스타 2024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도 당부했다.

특히 우범기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예산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중점사업에 대한 관심과 국회 차원의 지원을 강조키도 했다.

우 시장은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의 원활한 추진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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