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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놀자’…책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전주시, 오는 8일까지 여름독서교실 운영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8월 05일 14시54분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전주시가 여름독서교실의 문을 5일 열었다.

‘여름아 놀자’를 주제로 이날부터 시작된 독서프로그램은 전주지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건지·송천·평화도서관에서 오는 8일까지 운영된다.

여름독서교실은 어린이 시 창작과 동시화 그리기, 그림책을 이용한 바다메모꽃이 만들기, 만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꾸며진다. 일일 선생님으로는 윤형주, 정광덕, 김순정, 정유진 등 전북아동문학가들이 나선다.

시는 참가자 중 우수 학생 6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전주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현창 도서관본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면서 “독서진흥 활동 및 창의적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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