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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신동 김태연, 정읍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 기탁

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8월 01일 11시33분

정읍시 홍보대사인 가수 김태연 양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 했다. 4세부터 판소리를 시작한 김태연 양은 정읍 동신초등학교와 정읍사 국악원에서 교육을 받으며 판소리와 민요를 익혔다.

이후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최연소 대상, 박동진 판소리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카네기 홀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또한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종 4위에 오른 그는 ‘트롯 신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태연 양은 “고향 사랑 기부를 통해 정읍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분 들이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정읍 발전을 위한 김태연 양의 따듯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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