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선관위 직원들도 수해복구 구슬땀

피해농가 찾아 봉사활동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7월 30일 15시57분

전북선거관리위원회 봉사단체인 공명이사랑나눔회도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나눔회 회원 30여 명은 30일 장맛비에 큰 피해를 입은 김제지역 한 농가를 찾아 작물 정리와 시설 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 전 직원들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오종현 회원은 “피해를 입은 어르신이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힘을 얻게 됐다”며 “우리 직원들의 작은 활동이 어려운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관위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회는 지난 2007년 결성이래 이웃돕기 성금을 비롯해 사랑의 연탄 배달과 자매결연 복지시설 후원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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