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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주인, 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만든다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계획수립… 5개 분야 852억 투입
청년희망단 직접 정책 발굴… 청년정책 활성화 도모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7월 01일 16시30분

전주시가 인구소멸과 청년유출에 대응, 청년이 주인이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구축한다.

전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고용·일자리 △주거·관계망 △문화·교육 △복지 △참여·권리 총 5개 분야에 852억6,000만 원을 투입하는 ‘제2차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에 따라 분야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전주시 청년 인구는 5월 말 전체 전주시 인구 63만9,831명 대비 17만2,987명으로 27%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20년 19만1,122명과 비교해 2% 감소한 1만8,135명에 달한다.

전주시는 지방인구소멸과 더불어 지역에서의 청년 유출에 대한 심각성에 따라 청년이 주도하는 참여기반을 통해 청년의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으로 전주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는 정책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고용․일자리 분야는 34개 사업에 59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주거·관계망분야는 7개 사업 132억여 원, 문화·교육분야는 10개 사업 12억여 원, 복지분야는 11개 사업 108억여 원, 참여·권리분야는 6개 사업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 청년의 참여로 발굴되는 아이디어를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청년소통 채널을 강화해 종합적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다양한 청년정책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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