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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암제1농공단지에 근로친화 쉼터 조성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5월 28일 15시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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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 활력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3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은 조성 된지 20년이 지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내 주요 거리, 공원, 공공공간을 활용해 아름답고 근로 친화적인 거리 및 청년 친화 생활서비스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노암제1농공단지에 근로 친화형 쉼터 및 체육공간, 보행친화형 특색 있는 가로 조성, 미세먼지 측정 및 범죄 안전 스마트 시설, 공장 노후 간판 개선, 상생문화공간 등을 조성해 낮에는 근로자 중심의 휴게공간으로, 밤에는 지역민들의 산책과 운동을 위한 일상의 힐링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암농공단지의 근로환경개선을 지원해 신규 청년 인력 유입은 물론 노암농공단지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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