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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하재관 신임 이사장 취임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5월 02일 17시17분

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신임 이사장으로 하재관 미래약품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전주지방검찰청에서 제4·5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이창수 전주지검 검사장과 최병관 전북특자도 행정부지사 등을 비롯해 각 지역 범피센터 이사장, 형사조정위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센터 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2년간 범죄피해자 피해 회복을 위해 적극적 활동을 추진한 제4대 이병관 이사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이 전 이사장은 센터 발전을 위해 힘써줄 신임 이사장의 행보를 응원하고 축하했다.

하재관 이사장은 “범죄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의료, 심리, 경제적 지원을 위해 피해자와 범피센터 위원과의 멘토·멘티 활동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재관 신임 이사장은 미래약품(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국제라이온스 365복합지구 의장, 국제라이온스 365-C(전북)지구 총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장을 맡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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