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농어촌公,재해대비 배수장 집중 점검 실시

사전 점검·정비 실시로 비상시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5월 02일 15시54분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금년도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7일부터 14일까지 10개 지사 배수장 87개소 및 농업용수관리자동화(TM/TC)에 대한 관리 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본부 및 각 지사 담당자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 가동상태 점검과 직원 안전교육 실시를 통해 집중호우, 태풍 등 이상기후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 시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시설물 관리 환경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집중 점검에서는 농업생산기반시설(배수장, 배수갑문 등)의 지사 자체 점검·정비에 대한 실태를 재 확인해 배수시설 상시 가동체계 구축을 통해 재해예방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정문 본부장은 “선제적 대비를 위해서는 위험요인을 사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만큼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정비로 농업인 안전영농과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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