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행사 많은 5월, 전북경찰 행사장 교통안전 확보

전주국제영화제, 어린이날 등 30개 이상 행사 예정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4월 30일 18시42분

‘가정의 달’을 맞아 전북 각지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행사장 안전 확보에 나선다.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지역 행사장에 교통경찰을 배치하는 등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 전북은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동물원 주변 어린이날 각종 행사, 대동제 등 대학축제, ‘부처님 오신 날’ 연등 행렬 등 30개 이상 행사가 예정됐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전북경찰은 해당 지역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교통 관리와 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전북경찰은 각종 행사장에 경찰서 교통경찰 286명, 경찰관 기동대 240명, 교통순찰대(경찰오토바이) 44명 등 총 570여명을 배치한다. 우회로를 안내하는 등 교통을 관리한다.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도 실시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각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한다”며 “교통사고로부터 보다 더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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