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아침 운동하며 활기찬 하루 시작해요”

서거석 교육감, ‘아신나’ 전주북초 학생들과 함께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4월 30일 16시07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달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신나(아침운동 신명나게) 운동에 참석한 서거석 교육감이 전주시 덕진구 전주북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운동장을 걸으며 아침운동을 하고 있다. '아신나'는 "1교시 시작 전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체육활동을 하며 활기차고 신나게 하루를 시작하자"는 취지로 도교육청이 도내 205개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이희철 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30일 ‘아침운동 신명나게(아신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주북초등학교(교장 노봉숙)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 중 하나인 ‘아신나’를 4월부터 도내 205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침 체육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1교시 시작 전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활기차고 신나게 하루를 시작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전주북초는 ‘부지RUN’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아침 8시 30분부터 20분 동안 아신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운동장에서는 전교생 누구나 걷기와 달리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육관에서는 신청 학생들이 뉴스포츠(넷볼)·피구·건강줄넘기를 한다.

서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과 함께 운동장에서 걷고 달리기를 하며 아침 운동의 긍정적인 면을 학생들과 공감하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움직임의 욕구가 높은 아이들이 아침부터 몸을 움직이는 것은 뇌를 깨우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좋은 방법”이라면서 “아신나 활동으로 건강한 체력을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소통, 학교폭력 예방 등 학교생활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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