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HD현대1%나눔재단, 군산에‘행복한끼 13호점’ 열고 독가노인 식사 제공

-군산시에서 운영하는 ‘군산경로식당’에 열어
-점심식사 및 기념일 특식 제공 … 연간 5천만 원 규모 지원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4월 30일 13시20분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은 30일, 전북 군산 대명동 군산경로식당서 ‘행복한끼’ 13호점 개소식을 갖고 독거노인들에 영양 가득한 식사 제공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박효숙 군산경로식당 사무국장, 금석호 HD현대1%나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배식 봉사까지 나서 의미를 더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의 ‘행복한끼’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취약계층 돌봄 활동의 하나로, 현재 서울과 성남, 음성, 영암 등에서 운영 중이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개소한 ‘행복한끼 13호점’은 군산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안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된 HD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을 2020년 전 계열사 임직원으로 확대, 설립한 재단으로 선한 영향력의 확산을 통해 소외이웃에 대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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