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의회 최윤선 행정복지위원장 5분 발언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4월 30일 11시39분

무주군의회 최윤선 행정복지위원장은 지난 30일 제307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를 도입 하자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생활체육에 대한 군민 참여 유도 및 생활체육 시책 개발을 통해 개별 체력 측정 등 운동 처방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비만 관련 지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운동 처방과 상담 서비스 이용은 상당히 저조하다.

이에 최 위원장은“체력관리 방법을 몰라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절반이 넘는다”고 지적하고“국민의 생활체육 참여 유도 및 과학적 체력관리 지원을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를 규정하는 만큼 체력인증센터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전국 74곳 지자체에서 도입한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는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을 측정한 후 운동처방사가 본인 체력에 맞는 운동을 처방해 주고 있다”며“무주군에 체력인증센터가 도입되면 개별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이 가능해져 군민 신체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의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체력인증센터가 청년들에게 도약과 기회를 제공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고 “군민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담당할 건강운동관리사, 체육지도사 등 전문인력의 유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국민체력 100 등급제를 도입하는 정부와 공기업도 늘어 나는 추세”라며“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무주군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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