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소방서 축사시설 화재예방 만전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4월 24일 12시39분

무주소방서는 최근 축사시설 화재로 대규모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축사시설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19년~23년) 도내에서 발생한 축사시설 화재는 총 248건으로 약 175억원의 재산피해와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시설 104건, 부주의 64건, 기계 15건, 기타 59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불필요한 전기용품 사용 자제와 노후 전선 교체, 축사 내 소화기 등 소방시설 설치, 퓨즈 및 과전류 차단기 정격 용량 제품 사용 등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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