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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시행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1월 05일 11시32분

무주군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시행한다.

잔류농약 분석은 농산물 안전성 확보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사업비 10억을 지원받아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구축하고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진행한다.

잔류농약 463개 성분 분석이 가능한 이 검사는 농업인이 영농을 목적으로 분석을 의뢰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시료(0.5~1kg)와 의뢰서를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1층 종합분석실에 제출하면 된다.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잔류 허용기준이 없는 경우 작물에 일률기준(0.01ppm)을 적용하는 PLS 제도가 시행되는 등 농산물 안전기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며“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농산물 안전분석실 가동을 준비해 2일부터 분석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이 농산물 안전성 조사 등으로 농업인 피해를 막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만들어 친환경 무주농업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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