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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공산 전주을, 위원장 공모 8대1



기사 작성:  강영희 - 2022년 06월 26일 15시02분

-지선 후 빅이벤트… 차기 총선 전초전 남원임실순창에도 4명 공모

-민주당 전당대회 전 사고지역위원회 정비 단수 경선 여부 내달 초 결정



더불어민주당 사고지역위원회 정비에 앞선 위원장 공모 결과 전북 지역 경쟁률이 최대 8대 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8월 전당대회에 앞서 22~24일 전국적으로 지역위원장을 공모한 결과 도내에선 전주시을 지역에 8명이 접수했다.

전주을은 고종윤 변호사와 박진만 전 전주시의원, 성치두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전북 수석 상임본부장, 양경숙 국회의원(비례대표), 이덕춘 변호사, 이정헌 전 JTBC 앵커, 임정엽 전 완주군수, 최형재 전 전주을지역위원장 등이 공모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내년 4월 5일 재보선은 물론 차기 총선의 전초전과도 같은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에 다수 인사가 몰림으로써 향후 배수 압축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NS를 통한 공모 홍보 활동 열기도 뜨거웟다.

이덕춘 변호사는 지난 21대 총선 경선에서 이상직 의원에게 낙선한 이력을 강조하며 “변화와 개혁을 원하는 전주시민과 전라북도민의 염원을 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또 이정헌 전 앵커는 “역사와 국민 앞에 겸손한 정치인이 되겠다. 전주 시민과 전북 도민의 대변인이 되겠다”며 본인의 이력을 공유했다. 최형재 전 지역위원장은 “오랜동안 지역정치를 책임져 오신 지방 의원과 함께 호흡하면서 전주시민과 함께 과거로 회귀하는 현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싶다. 이재명과 함께 민주당을 개혁하고 민생우선의 정당으로 체질개선하고 싶다”고 역설했다.

또 다른 사고지역위원회인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은 4명이 지원했다.

남원·임실·순창은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박희승 변호사, 이강래 전 국회의원, 이환주 남원시장 등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 임실 순창 지역 역시 이번 지역위원장 임명은 차기 총선 판세를 결정짓는 절대 변수로 인식되고 있다.

남원임실순창은 현역 이용호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겨 민주진영의 무주공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방정가에서 이번 사고지역위원회 정비 과정을 차기 총선 후보 경선과 동일시하며 선출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이유다.

민주당은 6월 말까지 당직자를 파견, 해당 사고 지역위원회에 대한 실사 작업에 나선다. 지역 여론 청취를 통해 위원장 후보군의 경쟁력 및 지역위원회 단합 여부 등을 검증하는데 초첨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사 이후 민주당은 내달 5~7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를 열어 경선룰을 확정할 계획이다.

비대위 체제로 운영 중인 민주당 상황과 향후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지역의 위원장 배수 압축은 단수 추천이 아닌 2~4인 경선이 예상된다. 해당 지역은 사고지역위원회로 지역 대의원이 전무해 100% 권리당원 투표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11일부터 22일까지 지역위원장 확정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는 복안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경선 링에 오르기까지 배수압축 과정이 이번 위원장 선출의 중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중앙당 실사 및 조강특위 위원들의 서류 심사 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이번에 선출되는 지역위원장은 공천 프리미엄을 보장받게 되는데다 도당 개편대회, 전당대회와 맞물려 예상 불가능한 구도 속에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서울 강영희 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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