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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후폭풍 화합과 전쟁으로 갈려

양성빈 민주당 경선 패배 후 최훈식 후보 지지 선언
민주당 관련소식에 환영 입장, 정당정치 모범 예시
일부 지역 명분없는 탈당, 유권자 눈총


기사 작성:  강영희 - 2022년 05월 15일 15시06분

더불어민주당 공천 후폭풍과 관련한 전북의 정치 지형이 두갈래로 나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화합과 전쟁으로 갈렸는데 어느 지역보다 치열하게 두차례나 경선을 치르고 갈등의 골도 깊었던 장수 군수 선거전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선거에 이어 두번째로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낙선한 양성빈 전 도의원이 최훈식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양 전 의원은 본인의 SNS를 통해 “치열한 경선 과정을 거치고 벌어진 상처도 채 아물기전 상대를 돕는 결정을 한다는 것은 감당하기 무척 힘든 일이지만 장수에 뿌리내리게 하고 싶은 치유의 정치, 공정의 정치를 위해 인내하면서 최훈식 후보를 돕기로 했다”다고 밝혔다. 그는 “일일이 찾아뵙고 상의드려야 했으나 선거과정 속에 급하게 결정했다. 민주당 후보로 경쟁했던 최훈식 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 제 결정에 다시 한번 응원 부탁드린다”며 지지층의 결집과 지원을 당부했다.

지방정가에 따르면 양 전 의원은 최훈식 후보의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함께 뛸 계획이다. 최훈식 후보와 양성빈 전 의원은 16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 의사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최 후보측은 의회에서 검증된 양 전 의원의 정책역량과 정무적 판단이 더해져 민주진영 결집 속도가 배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소속 장영수 김창수 후보간 단일화 효과에 맞서 지역내 두터운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윤준병 도당 공관위원장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도 양 전 의원의 선택에 반가움을 표하며 최 후보 지지를 통한 선거 승리를 당부했다.

반면 일부 지역에선 공천 후유증과 무관하게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 특정 인사들이 유권자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기 위한 충분한 명분을 쌓지도 못한 채 본인의 정치적 영달을 위해 민주당을 공격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도내 정치권의 한 인사는 “공천 과정에서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한 민주당을 향한 부정적 기류가 높지만 도내 전 지역에서 무소속이 경쟁력을 발휘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지역별로 공천 배제와 관련한 현 지역위원장과 갈등, 지역내 기류에 따라 당락이 판가름 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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