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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봉안시설도, 성묘도 빗장

전주시,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봉안시설 폐쇄 결정
연휴 전후 사전예약제로 운영…성묘객은 6인으로 제한


기사 작성:  양정선 - 2022년 01월 19일 16시29분

이번 설 연휴에도 전주지역 봉안시설의 문이 닫힌다.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한 결정이다. 대신 연휴 앞뒤로 사전예약을 받아 시설 일부를 개방하고,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성묘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설 연휴기간 봉안시설 방문에 따른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시에서 운영 중인 봉안당과 봉안원 등 실내시설은 설 연휴기간 전면 폐쇄된다. 명절 전인 오는 28일까지는 하루 500명까지 예약을 받아 운영키로 했다. 이때 동시 입장인원은 48명으로 제한된다. 가족 당 이용시간도 30분까지만 허용된다.

이와 별개로 전주승화원 화장장은 설 당일인 2월1일 하루만 폐쇄키로 했다.

실외시설인 효자공원묘지는 오는 21일부터 2월6일까지 17일간 성묘객 총량 예약제로 운영된다. 공원묘지 방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지만, 가족 당 6인·성묘시간 30분을 넘길 수 없다. 음식물 섭취도 할 수 없다. 시간대별 전체이용자는 1,000명씩, 1일 4,000명으로 제한 운영할 방침이다.

민간 봉안시설 역시 보건복지부 설 연휴기간 폐쇄 및 사전예약제 권고에 따라 문을 닫기로 했다. 대상 시설은 효자추모관과 그린피아추모공원, 금상동성당 하늘자리, 모악추모공원, 자임추모관 등이다. 이곳 시설은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5일간 시설 폐쇄를 결정했다. 전주추모관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추모객 분산을 위해 온라인 추모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는 온라인에서 고인의 봉안함 등을 선택해 차례상과 헌화, 추모글 작성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홈페이지(ehaneul.g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민선식 복지환경국장은 “설 명절 기간 추모객 방문에 대비해 방역·소독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계도할 예정”이라며 “코로나 상황이 매우 위중한 만큼 공원묘지와 봉안당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사전예약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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