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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포기하라"

시민단체, 갯벌보존 촉구

기사 작성:  정성학
- 2021년 09월 23일 16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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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대표자들이 23일 전북도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만금 신공항 건설계획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시민사회단체들이 새만금 신공항 건설계획 백지화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녹색연합과 전농 전북도연맹 등 46개 단체로 구성된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공동상임대표 김연태·문규현·하연호)은 23일 전북도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6일 최종 확정된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1~25년)에 담긴 새만금 신공항 건설계획은 코로나19와 기후 위기에 희생당하는 민중들의 고통은 무시하고 토건자본만 배불리는 문재인 정부의 공항 난립계획에 불과하다”며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 7월 고창갯벌을 비롯해 서천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이 ‘한국의 갯벌’이란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국가와 지자체는 관련법에 따라 ‘생태적으로 중요한 갯벌생물은 보호하고, 갯벌과 그 주변지역의 생물다양성도 보전해야 한다’는 책무가 함께 주어졌음에도 새만금의 마지막 갯벌인 수라갯벌을 파괴하고 신공항을 건설하겠다는 것은 그런 책무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강력 비판했다.

아울러 “공항은 그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막대한 온실가스까지 배출하는데 그 흡수원인 새만금 수라갯벌에 신공항을 건설하겠다는 것은 코로나19와 기후 위기에 역행하는 시대착오적 행태”라며 “새만금 신공항 건설계획은 즉시 철회하고 수라갯벌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복원해야만 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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