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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군산항 '특수선 단지' 조성 맞손

도-호원대-LIG넥스원-조선해양기자재연 등 업무협약
2026년 군산항에 특수선박 제조 및 선박수리 단지 조성
조선업 새판짜기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 휴업사태 극복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9월 21일 17시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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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북도청을 찾은 조선분야 주요 산·학·연·관 대표자들이 군산항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송하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광중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사진제공= 전북도





도내 산·학·연·관이 군산항 일원에 들어설 가칭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조성사업에 손잡았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장기 휴업사태를 극복할 대안 중 하나이자 조선산업 새판짜기다.

전북도는 21일 군산시, LIG넥스원, 호원대학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조성사업에 공조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 단지는 오는 2022년부터 26년까지 5년간 약 5,000억 원을 투자해 특수선 건조, 선박 정비, 시험연구센터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관련기업 입주공간도 조성토록 구상됐다.

입지는 군산 소룡동 군산항 일원이 제시됐다.

이를 토대로 군함과 행정선 등 중소 특수선 건조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런면에서 무인 수상정과 잠수정을 비롯해 레이더와 유도무기 등을 개발해온 LIG넥스원은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란 기대다.

아울러 선박 정비산업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규제나 안전규제 등이 강화되면서 선박 개조나 수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이경우 자연스레 선박 건조부터 폐선까지 전주기 산업이 발전할 것이란 기대다.

송하진 도지사는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가 전북 조선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 갈 것”, 강임준 군산시장은 “조선과 방산의 결합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전북도는 이 같은 사업안을 구체화 하겠다며 지난 16일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그 결과가 나오면 국책사업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첫 관문이 될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대상 선정은 내년 중으로 목표했다.

한편, 전북도는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조성사업과 더불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노력도 계속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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