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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4당 188명, 임시회 소집요구서 제출

민주당 일하는 국회 지향 국회의장단 선출 계획
2일 의총 열어 임시국회소집요구서 제출 전원 결의
통합당 “전체 개원 협상 탈경 안된 채 의장단 뽑은 경우 없어”

기사 작성:  강영희
- 2020년 06월 02일 16시55분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 등 범여권 정당이 2일 본회의 개최를 위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공동으로 제출하면서 국회 원구성 향방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소집요구서에는 민주당 177명 전원이 참여했고, 정의당(6명), 열린민주당(3명) 외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등 4개 정당이 동참해 총 188명이 서명했다.

이에 따라 21대 국회는 법정 개원 시일인 5일 첫 임시회를 열게 됐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총선 이후 첫 임시회를 의원의 임기 개시 7일 뒤에 소집하게 돼 있으며, 의장은 임시회 소집 요구가 있을 경우 집회기일 3일 전 공고해야 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해 왔다.

이날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갖고 법정 개원 시일에 맞춰 첫 임시회를 열고 신임 국회의장단을 선출할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민주당에서는 앞서 박병석 의원과 김상희 의원을 차기 국회의장·부의장으로 만장일치 추대 방식으로 내정한 바 있다. 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는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같은 범여권의 본회의 개회 의지와 관련 여야의 입장차는 극명히 갈렸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법을 만드는 국회는 법을 지키면서 운영해야 한다. 국회 스스로 법을 지키면서 국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국회 본연의 의무”라며 “미래통합당은 헌법 제1조제1항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진정한 민주주의가 무엇이고 법치주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라”고 일갈했다.

반면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지금까지 전체 개원 협상이 타결이 되지 않은 채 의장단을 뽑은 경우는 없다. 민주당이 80석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18대 국회에서도 일방 개원은 없었다”며 “국회마저도 완전히 장악해서 일당독재로 가겠다는 선포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향후 일정에 협조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 강영희기자 kang@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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