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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판매 사기로 수억원 가로챈 전 폭력조직원 구속


기사 작성:  공현철
- 2020년 03월 31일 17시05분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전 폭력조직원 A(36)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에 마스크 판매 글을 게재하고 피해자 7명으로부터 2억3천5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돈만 받은 뒤 잠적하거나 마스크 대량 구매업자와 만나 계약서를 작성하고서 계약금만 받아 챙겼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A씨는 돈을 생활 자금과 도박 자금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과거 수년 동안 익산 지역 한 폭력조직의 조직원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지청 관계자는 “사회가 코로나19으로 혼란한 틈을 타 거액을 챙긴 범죄”라며 “코로나19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 보건 용품 사기 등 범죄를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공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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