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크리스마스 칸타타'1일 오후7시 전주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렸다.
지난달 29일 오후 7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의 공연을 마친데 이은 전북 공연이었다.'2019크리스마스칸타타(ChristmasCantata)' 국내투어는 한달 여 동안 18개 도시,45회 공연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2,000년전‘예수’탄생으로 집약되는 인간에 대한 신의 조건없는 사랑을 그린 오페라로 첫 막을 열었다. 2막은 가난하지만 상대방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델라와짐, 아버지와 멀어진 아이들이 사랑을 깨닫고 가까워지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뮤지컬로 표현됐다. 3막은 음악의 거장들이 표현한 사랑과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군더더기없이 맑고 깊은 합창으로 느낄수 있게 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지난 9월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미국 22개주 28개 도시에서 15만여 명의 미국인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크리스마스북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크리스마스칸타타’국내투어공연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국내 18개 도시에서 열린다.‘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2000년에 초연 한 이래 올해로 국내만 750여 회를 공연하면서150만 관객을 모으며 사랑을 받아왔다. 2000년 창단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4이탈리아‘리바델가르다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국제합창제’에서 1등상, 2015독일‘마르크트오버도르프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1등상) 및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이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