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구특장차전문단지는 25일 환경 전문 특장차 제조업체인 에이엠특장회사의 준공식이 열렸다.

에이엠특장은 2016년 7월 김제시와 백구특장차전문단지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56억원을 들여 대지 14,570.1㎡, 연면적 6,836.7㎡ 규모로 7개월에 거쳐 완공됐다.

1999년 설립된 에이엠특장은 환경 전문 특장차 제조업체로 압착진개차, 압축진개차,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배출판식, 회전형), 암롤트럭, 재활용품 수거트럭, 진개덤프, 선진화 압축진개차, 선진화 음식물쓰레기수거차 등을 생산중이며 지난해 매출 185억원을 달성하고 올해는 250억원 이상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국내 환경 전문 특장차 제조시장의 35% 점유는 물론 전국에 영업사무소 및 A/S센터를 운영하여 고객의 요구에 신속한 대응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리랑카,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등 10개국에 수출하여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에이엠특장의 준공으로 김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이엠특장 윤홍식 대표이사는 “에이엠특장의 환경 전문 특장차는 도시환경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장치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까지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로 나아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