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 농어촌 주민불편해소사업 23억 투자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02.04.18 10:24

부안군은 지역 10개년 종합개발계획에 맞춰 체계적인 기본틀을 확보하고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를 연계한 산업순환도로 29km가 상반기중 완료됨에 따라 농어촌도로와 마을진입로 사업을 도시화 수준에 맞게 확ㆍ포장 한다는 방침이다.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광역도시권의 인구목표의 상향조정 및 황해 경제권의 배후 거점도시 기능강화를 위한 군단위 최초로 입안한 도시기본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농어촌 진입로와 안길포장등 주민불편해소사업 151건에 23억원을 투자 미래형 복지농촌으로 가꾼다는 계획이다.올 한해동안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불편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마을진입로와 안길포장은 75건에 12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공사를 진행하고 갈라지고 훼손된 도로에 대해서는 6억원을 들여 아스콘 38개 사업장에 덧씌우기 포장을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어업활동과 해산물 운송에 필요한 위도면 치도리 해안도로확포장사업 120m를 옹벽보수와 함께 5,000만원의 사업비가 쓰여지게 되며 농촌문화생활과 정보교환, 휴식공간으로 지원 될 마을회관 및 모정신축은 총 32동에 2억3,000만원을 지원 올 연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마을버스 이용을 보다 편리하고 교통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행안면과 줄포면에 2,100만원을 투자 버스승강장을 설치할 방침이며 마을하수도정비와 쾌적한 농촌환경 구축을 위해 75동의 농촌주택에 대해 동당 2,000만원씩 150억원을 융자 조치 했다.한편 지역균형발전 유도와 깨끗한 주거환경 이미지를 증대시켜 관광지로서 전원생활 근간을 으루고 501개 전마을에 대해 도시화 분위기에 맞게 농어촌환경을 개선 한다는 방침이다. /부안=이재춘기자 leejc5@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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